KBO 만루의 사나이 이범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범호 선수의 프로필, 클럽 경력, 연봉, 이적료 등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이범호는 KBO 리그의 대표적인 강타자이자 KIA 타이거즈의 상징적인 인물로,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하여 일본 프로야구(NPB)와 KIA 타이거즈를 거치며 눈부신 커리어를 쌓은 선수입니다. 뛰어난 홈런 능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강한 타격감은 그를 "국민 거포"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했으며 특히 만루 상황에서의 집중력으로 만루홈런 갯수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이범호 선수의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범호 프로필
- 이름: 이범호 (Lee Beom-ho)
- 생년월일: 1982년 5월 22일
- 출신지: 경상남도 창원시
- 포지션: 내야수 (3루수)
-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 (2001~2018)
- 프로 데뷔: 2001년
클럽경력
이범호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뛰며 주로 3루수와 1루수 포지션을 맡아 활약한 타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범호의 클럽 경력은 강력한 홈런 타자로서의 능력과 만루 상황에서의 극적인 타격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여러 차례 리그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선수중 한명입니다.

한화 이글스 (2000년 ~ 2010년)
입단 및 초창기 (2000~2003)
이범호는 200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전체 13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면서 프로에 입문했고, 입단 초창기에는 3루수로 기용되었으며, 타격과 수비에서 점차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 2000 시즌: 이범호는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69경기에 출전했으며, 1홈런, 3타점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 2001~2002 시즌: 경기 출전 수와 타석이 늘어가며 꾸준히 경험을 쌓아가던 시기입니다. 특히 2002 시즌에는 111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2003 시즌: 107경기에 출전해 11홈런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팀의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성기와 홈런 타자로의 도약 (2004~2010)
이범호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홈런 타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특히 만루홈런 상황에서 강력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 2004 시즌: 이범호의 커리어 전환점이 된 시즌으로, 133경기에서 23홈런과 74타점, 타율 0.308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시즌을 기점으로 이범호는 KBO 리그에서 대표적인 거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2005 시즌: 26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장타력을 증명했으며, 한화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 2006~2008 시즌: 20홈런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범호는 뛰어난 출루 능력과 파워를 바탕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 2009 시즌: 이범호는 25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으나, 한화는 팀 성적 부진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 2010 시즌: 시즌 중반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하며 일본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범호는 일본에서 약간의 활약을 했으나, 부상과 팀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0년)
이범호는 2010년 일본 프로야구(NPB)의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그를 중심타자로 기대했으나, NPB 적응과 부상 문제로 인해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일본에서 이범호는 2010 시즌 동안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6, 1홈런을 기록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이범호는 다시 KBO 리그로 복귀하게 됩니다.

KIA 타이거즈 (2011년 ~ 2019년)
복귀와 새로운 시작 (2011~2013)
일본에서 복귀한 이범호는 2011년 KBO 리그의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KIA에서 그는 주로 1루수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잡았고, 이후 KIA에서 그의 커리어는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 2011 시즌: KIA에서의 첫 시즌, 이범호는 101경기에서 타율 0.302, 17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즉시 전력감으로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출루율이 0.440에 달하며 리그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2012 시즌: 이범호는 부상으로 인해 42경기만 출전했으나, 여전히 중요한 타격 성과를 냈습니다.
- 2013 시즌: 122경기에서 24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장타력을 발휘했습니다.
커리어 후반기와 팀 리더로서의 활약 (2014~2019)
이범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활약하면서 KIA 타이거즈에서 베테랑 선수로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 2015 시즌: 28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 2016 시즌: KIA에서의 전성기 중 하나로, 33홈런, 108타점, 타율 0.310을 기록하며 KIA 타선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 시즌 KIA 타이거즈는 이범호의 활약 덕분에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2017 시즌: KIA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범호는 이 시즌에도 25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범호의 경기 내외적인 리더십은 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습니다.
- 2018~2019 시즌: 커리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출전 경기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 후배들에게 많은 경험을 전수했습니다.
은퇴 (2019년)
이범호는 2019년 시즌 도중, 잦은 부상과 체력 저하로 인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은퇴식에서 팬들과 동료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으며, KBO 리그에서의 19년간의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범호 기록
시즌별 기록
연도 | 소속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융 | OPS | wRC+ | WAR* |
2000 | 한화 | 69 | 86 | 12 | 7 | 0 | 1 | 3 | 11 | 1 | 10 | 21 | .162 | .267 | .297 | .564 | 41.7 | -0.21 |
2001 | 한화 | 71 | 159 | 27 | 7 | 1 | 3 | 16 | 22 | 2 | 11 | 25 | .196 | .263 | .326 | .589 | 40.4 | -0.74 |
2002 | 한화 | 111 | 329 | 77 | 20 | 2 | 11 | 35 | 41 | 5 | 24 | 57 | .260 | .320 | .453 | .773 | 106.0 | 1.79 |
2003 | 한화 | 107 | 384 | 77 | 19 | 1 | 11 | 38 | 46 | 2 | 47 | 63 | .238 | .343 | .406 | .749 | 100.1 | 1.47 |
2004 | 한화 | 133 | 541 | 148 | 35 | 3 | 23 | 74 | 80 | 6 | 48 | 80 | .308 | .371 | .536 | .907 | 145.3 | 5.42 |
2005 | 한화 | 126 | 513 | 121 | 27 | 1 | 26 | 68 | 69 | 6 | 53 | 94 | .273 | .357 | .514 | .871 | 133.0 | 4.36 |
2006 | 한화 | 126 | 497 | 108 | 25 | 1 | 20 | 73 | 53 | 0 | 65 | 87 | .257 | .363 | .463 | .826 | 140.2 | 4.49 |
2007 | 한화 | 126 | 505 | 103 | 14 | 0 | 21 | 63 | 57 | 2 | 72 | 73 | .246 | .361 | .431 | .792 | 123.6 | 3.74 |
2008 | 한화 | 125 | 508 | 120 | 21 | 3 | 19 | 61 | 80 | 12 | 61 | 50 | .276 | .374 | .470 | .844 | 134.3 | 4.61 |
2009 | 한화 | 126 | 499 | 124 | 21 | 0 | 25 | 79 | 64 | 3 | 53 | 70 | .284 | .369 | .505 | .874 | 115.1 | 3.15 |
2011 | KIA | 101 | 405 | 96 | 21 | 0 | 17 | 77 | 63 | 2 | 75 | 56 | .302 | .440 | .528 | .968 | 174.6 | 5.52 |
2012 | KIA | 42 | 171 | 41 | 7 | 0 | 2 | 19 | 13 | 1 | 27 | 23 | .293 | .404 | .386 | .790 | 142.0 | 1.64 |
2013 | KIA | 122 | 516 | 108 | 17 | 0 | 24 | 73 | 56 | 0 | 62 | 79 | .248 | .350 | .452 | .802 | 112.5 | 2.96 |
2014 | KIA | 105 | 406 | 94 | 23 | 0 | 19 | 82 | 47 | 2 | 41 | 89 | .269 | .360 | .497 | .857 | 101.5 | 1.70 |
2015 | KIA | 138 | 514 | 118 | 25 | 0 | 28 | 79 | 60 | 3 | 57 | 91 | .270 | .372 | .519 | .891 | 120.5 | 3.36 |
2016 | KIA | 138 | 560 | 150 | 23 | 0 | 33 | 108 | 93 | 1 | 60 | 57 | .310 | .391 | .562 | .953 | 131.0 | 4.63 |
2017 | KIA | 115 | 447 | 104 | 14 | 0 | 25 | 89 | 57 | 0 | 52 | 81 | .272 | .365 | .505 | .870 | 117.2 | 2.79 |
2018 | KIA | 101 | 380 | 93 | 7 | 0 | 20 | 69 | 41 | 1 | 42 | 59 | .280 | .366 | .482 | .848 | 110.8 | 2.20 |
2019 | KIA | 19 | 31 | 6 | 1 | 0 | 1 | 5 | 1 | 0 | 3 | 3 | .231 | .290 | .385 | .675 | 63.6 | 0.00 |
KBO 통산 | (19시즌) | 2001 | 7451 | 1727 | 334 | 12 | 329 | 1127 | 954 | 49 | 863 | 1158 | .271 | .365 | .482 | .847 | 121.7 | 52.89 |
이범호 전체 기록
- 프로야구 통산 2001경기 출장(13번째)
- 타율 0.271(6370타수 1727안타)
- 329 홈런 (만루홈런 18개 kbo 통산 1위) - 전체 홈런 5위
- 1127타점 (8위)
- 863볼넷 (11위)
- 954득점 (19위)

이범호 연봉과 이적료
이범호 선수의 연봉과 이적료는 그가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면서 다양한 계약 조건과 기록을 통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연봉과 이적료는 KBO 리그의 선수 시장에서 중요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시절 연봉 (2000년 ~ 2010년)
이범호는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면서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초창기 연봉은 신인 선수로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이후 그의 활약에 따라 연봉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 2000년 신인 계약: 한화 이글스에 2차 2라운드(전체 13순위)로 지명된 이범호는 신인 계약으로 연봉을 받았으나, 초창기 연봉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 2004년: 이범호가 본격적으로 한화 이글스의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이후, 연봉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2004 시즌에는 1억 원의 연봉을 돌파하며 팀 내 주요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 2006년: 한화에서의 커리어 전성기를 맞이한 이범호는 2006년 시즌 연봉이 1억 6,00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홈런 타자로서 리그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09년: 이범호는 한화에서 2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으면서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만루홈런과 같은 극적인 활약 덕분에 그의 연봉은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적 및 계약 (2010년)
이범호는 2010년 일본 프로야구(NPB)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FA(프리 에이전트)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적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본에서의 계약 조건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2010년 소프트뱅크 계약: 이범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년 총액 3억 엔(한화 약 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연봉은 약 1억 5,000만 엔으로, 이는 당시 KBO 리그에서 받던 연봉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상과 일본 리그 적응 문제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계약 만료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KIA 타이거즈 연봉 및 이적료 (2011년 ~ 2019년)
이범호는 2011년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KBO 리그로 복귀했습니다. 당시 KIA 타이거즈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계약금을 투자했으며, 그의 복귀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2011년 KIA 이적: KIA 타이거즈는 FA 자격으로 이범호를 영입하면서 4년 총액 30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당시 KBO 리그에서 높은 수준의 계약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2015년 계약 갱신: 2015년 시즌을 앞두고 이범호는 KIA 타이거즈와 2년 총액 20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는 연봉 5억 원과 성과급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는 여전히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 2017년 우승 후 재계약: KIA 타이거즈는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이범호와 다시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범호는 팀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연봉은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3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이범호는 한국 야구에서 대단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며, 그의 화려한 타격 설정과 만루에서의 상황에서 보여준 클러치 능력을 kbo에서의 역대급 타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런 모습을 아직도 기억하는 팬들도 많고 현재는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쌓아 가고 있는 이범호 선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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